[현장인터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승부처, 방법을 찾아야 한다"

류동혁 기자

입력 2023-11-05 16:49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제공=KBL

[울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승부처, 답을 찾아야 한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5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9대90으로 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전반 흐름이 상당히 좋았다. 강한 압박과 디드릭 로슨을 막기 위한 조직적 수비 준비가 잘 돼 있었다. 한때 18점 차로 앞서갔다.

하지만, 고질적 약점인 승부처 흐름을 놓치는 부분, 승부처 게이지 프림의 테크니컬 파울에 의한 5반칙 퇴장으로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했다.

조 감독은 "준비했던 수비가 전반까지는 잘됐는데, 후반 집중력이 확연히 떨어졌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세트 오펜스 과정의 정확도가 부족하고, 개인적 욕심이 나온다. 상대 트랜지션의 실점 이후 조급한 부분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약팀과 강팀의 차이는 승부처에서 나온다. 승부처 대응에서 과정이 정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DB 에이스 로슨은 확실히 영리하고 능력이 있다. 협력 수비를 했지만, 그 틈을 파고 들었다. DB는 로슨이 힘든 상황에서 많은 것을 해결해 주는데 우리는 그 부분이 부족하다.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