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이정현 라건아 합류. 오세근 불투명. 남자대표팀 AG 최종엔트리 어떻게 되나

류동혁 기자

입력 2023-07-25 13:29

김선형(왼쪽) 오세근.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선형과 라건아가 합류한다. 오세근은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재활 중이다. 단, 정상 합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한-일 국가대표 평가전을 두 차례 치렀다. 1승1패를 기록했다.

허 훈 하윤기 송교창 이우석의 기량 향상을 보여준 2차례 평가전. 단, 포워드 농구를 추구하는 현 대표팀은 2대2 수비와 외곽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이번 대표팀 엔트리는 풀 전력이 아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MVP 김선형, 챔피언결정전 MVP 오세근이 없었다. 대표팀 골밑을 책임질 라건아도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다. 여기에 '해외파' 이현중과 여준석, 그리고 멀티 플레이어 최준용도 대표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2개의 이벤트가 남아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사전자격예선이 있다. 8월12일부터 20일까지 시리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시리아, 사우디,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대만, 바레인, 인도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2개조로 나눠 풀리그 예선을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1위를 가린다. 1위는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얻는다. 한국의 전력으로 무난히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단, 개최국 시리아는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돼 있다. 비자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이 대회 참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 대회에 우선 김선형과 라건아를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아시안게임에서는 U대표로 뽑힌 이정현과 오세근도 합류시킨다는 플랜. 김선형은 근육파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김선형은 "한동안 운동을 쉬었다. 아직 러닝은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근육 파열은 모두 회복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오세근은 "아시안게임 합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 아직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 부상 부위가 완전치 않은 상태"라고 했다. 이번 평가전에서 뛰었던 박지훈 양재민 이대헌이 교체된다. 오세근이 정상적으로 합류할 경우, 김종규도 빠질 공산이 크다.

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는 김선형 허 훈 이정현(이상 가드) 이우석 문정현 송교창 문성곤 전성현(이상 포워드) 라건아 이승현 하윤기 오세근(이상 센터)이 된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일단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는 제출한 상태다. 이현중과 여준석은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고 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엔트리를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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