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 자격을 획득한 1차 FA 대상자는 하나원큐 김예진, BNK 이사빈 등 총 2명이다. 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쳐야 하며,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1차 협상 기간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총 14명이다. BNK 김한별, KB스타즈 강이슬 등이 명단에 포함됐으며, 신한은행 한채진은 2차 FA 대상자에 속해있었지만, 은퇴를 선언하며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FA 협상 기간은 총 3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 협상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2차 협상은 기간은 11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다. 1, 2차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에 임하게 되는데, 이 기간은 21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