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2일 "자코리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에메카 오카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SK전 대패(60대90) 이후 발표된 대체선수 오카포(37)는 200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샬럿 밥캣츠(현 샬럿 호니츠)에 지명됐을 정도로 검증된 실력을 보유한 선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 9월 속초 전지훈련에서 연습상대로 온 오카포의 기량과 몸 상태를 확인한 바 있고 대체 외국인선수 물색 과정에서 협의가 잘 됐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