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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프리미어리그] 스탬피드 개막라운드 1위, 결정적 연속 2점포

이원만 기자

입력 2018-05-05 17:32

 스탬피드 개막라운드 1위, 결정적 연속 2점포
◇일본 초청팀 스탬피드가 5일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루프탑 코트M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개막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ISE를 상대로 21대19 셧아웃으로 승리한 스탬피드 선수들이 우승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양=이원만 기자wman@sportschosun.com

일본 초청팀 스탬피드가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탬피드는 5일 낮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열린 정규시즌 1라운드 결승전에서 ISE를 상대로 17-18로 뒤지던 경기 종료 2분4초부터 연속 2개의 2점슛(5대5 농구의 3점슛)을 터트린 끝에 결국 종료 1분45초를 남기고 21대19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3X3 대회에서는 한 팀이 21점을 넣으면 그대로 셧아웃 승리가 확정된다.

박민수 김민섭 방덕원 등 FIBA 3X3 아시아컵 멤버들가 주축이 된 ISE는 예선전에서 19대18로 스탬피드에 한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결승전에서도 방덕원과 김민섭을 활용한 골밑 공략을 앞세워 2분 44초전 18-17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스탬피드는 2분4초전 나에다 고타의 어시스트를 받은 우메미야 마나부가 역전 2점포를 터트린 데 이어 곧바로 고타가 2점포로 셧야웃 승리를 완성했다. 고타는 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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