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5일 2016 올해의 농구인 수상자로 부산중앙고 양홍석, 분당경영고 박지수, 오세일 군산고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중앙대 진학 예정인 양홍석은 부산중앙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인공으로 남자선수 부문 영광을 안았다. 프로 청주 KB스타즈에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박지수는 여자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 여자농구 미래를 책임질 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수상자 3인은 오는 15일 열리는 2016 농구인 송년회 행사에서 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