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동국대, 단국대 꺾고 6위 한양대 반경기차 추격

김용 기자

입력 2011-11-10 09:43

동국대가 단국대를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



동국대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서 가드 김윤태(14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단국대를 74대68로 물리쳤다. 동국대는 이날 승리로 6위 한양대와의 승차를 반 경기차로 좁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 초반 동국대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돼 저학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친 단국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김윤태과 외곽슛과 어시스트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강창모(20득점) 석종태(16득점)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귀중한 1승을 챙기게 됐다.

반면, 단국대는 예동영이 23득점 하는 등 분전했으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