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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걷힌 불금' LG 14번째, 대구 13번째, 대전 34번째 매진. 총 128경기. 28%나 매진[잠실 리포트]

권인하 기자

입력 2024-07-19 19:52

수정 2024-07-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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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걷힌 불금' LG 14번째, 대구 13번째, 대전 34번째 매진.…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LG전. 평일 만원 관중을 기록한 잠실구장에 노을이 지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7.1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시즌 1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지붕 이웃'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가 오후 7시 10분에 매진됐다고 알렸다. 올시즌 44번째 경기서 14번째 매진을 기록한 LG는 총 관중 83만599명을 기록했다. 평균관중은 1만8877명. 현재 추세로는 총관중 137만명 정도가 가능한 수치다. 역대 팀 한시즌 최다 관중기록인 롯데 자이언츠의 2009년 138만18명에 조금 모자라는 수치. LG가 올시즌 팀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전이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도 2만4000명 매진을 기록했다. '라팍'의 13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45경기서 총관중 74만3630명을 기록하게 됐다.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전의 대전 역시 1만2000명 매진을 기록했다. 대전은 48번째 경기에서 34번의 매진. 역대 한화 구단 최다 매진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이 1996년 기록한 36번 매진 기록엔 2번 남았고, 신기록엔 3번만 남았다. 이날까지 KBO리그는 총 460경기를 치렀는데 이 중 128경기가 매진됐다. 무려 27.8%나 매진을 기록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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