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도루 상황은 3회말 NC 공격때 나왔다.
1사 2루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민우는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을 상대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2루주자 김형준은 3루까지 들어갔다. 1사 1,3루.
이로써 박민우는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2012년도 신인으로 NC 입단한 박민우는 2014시즌 50도루를 기록하며 첫 두자릿수 도루와 리그 도루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