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캐치 나선 이정후, 손에서 빠져나가는 공에 진땀. '빅리그식 훈련 결코 쉽지 않아'[애리조나 스캠현장]

허상욱 기자

입력 2024-02-22 00:25

수정 2024-02-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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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수비훈련에 나섰다. 날아오는 공을 맨손으로 잡는 훈련, 타구가 날아오는 방향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글러브가 아닌 맨손으로 잡는 까다로운 훈련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 주)=허상욱 기자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 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빅리그식 훈련 결코 쉽지 않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수비훈련에 나섰다.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현장, 이날은 앞서 소집된 투-포수조에 이어 야수조까지 모두 캠프에 합류하며 완전체로 스프링캠프 훈련이 펼쳐졌다.

선수단의 본 소집이 아니었던 지난 훈련과는 달리 이날 이정후는 선수단과 함께 주황색과 검정색이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한 채 그라운드에 나섰다워밍업과 캐치볼에 이어 진행된 수비훈련, 글러브 없이 맨손으로 외야로 나선 선수단은 코치가 직접 올려주는 공을 잡아내는 연습을 진행했다. 낙구 지점을 미리 파악해 타구를 잡아야 하는 외야수에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었다.

날아오는 공을 맨손으로 잡는 일은 결단코 쉽지 않았다. 손에 글러브가 있었다면 모두 잡아낼 수 있었을 타구였으나 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글러브가 아닌 맨손으로 공을 잡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 몇번 공을 놓친 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이정후는 아쉬운 실수 후 플레이에 더 집중했고 코치가 올려주는 공을 척척 받아냄에 성공하며 수비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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