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의 스프링캠프 현장, 공룡군단의 새 외인타자 맷 데이비슨이 타격훈련에 나섰다.
190cm, 104kg의 거구를 자랑하는 데이비슨이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에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했다.
데이비슨은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총액 100만 달러 규모로 올시즌 NC와 계약을 체결했다. 2009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까지 빅리그 통산 30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 54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으로 아시아 야구를 경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