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의 아내 조앤은 클린스가 피츠버그 오랜 캠프지인 플로리다 브랜든턴의 집에서 사망했다고 구단에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클린스는 1971년 9월1일(현지시각) 트리리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서 피츠버그 라인업의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2안타, 2득점으로 10대7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흑인과 라틴계로만 구성된 라인업이란 역사적인 경기였다.
클린스는 피츠버그, 컵스, 메츠, 레인저스에서 10년 간 뛰며 통산 0.277의 타율과 5홈런을 기록했다. 1971년 0.308의 타율과 15도루,에 이어 이듬해 0.334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