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삼성 양측은 24일 '투수 최하늘, 3라운드 지명권과 이학주를 맞교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격수가 급한 롯데, 이학주를 보내고픈 삼성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마차도가 떠나면서 유격수 자리에 큰 구멍이 뚫린 상황.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
이학주는 작년 시즌 66경기 출장해 타율 0.206 32안타, 4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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