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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위한 노력' 두산 로켓, 캐치볼로 구위점검[잠실 영상]

허상욱 기자

입력 2021-08-19 16:27

수정 2021-08-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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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을 위한 노력' 두산 로켓, 캐치볼로 구위점검
2021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두산 로켓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8.19/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의 외국인투수 워커 로켓이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1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그라운드에 나선 로켓은 투수조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을 마친 후 캐치볼에 나섰다.

전반기 막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로켓은 올림픽 브레이크를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후반기 시작과 함께 선발진에 합류했다.

그러나 키움전에서 조금은 아쉬운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6월 25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첫 등판에 나섰던 로켓은 5.2이닝 6안타 1홈런 3볼넷 6삼진 5실점을 기록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38승 41패로 7위를 달리고 있는 팀의 5할 승률 복귀와 원투펀치로서 선발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로켓의 캐치볼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