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은 7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결정전서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추격의 득점타에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동점 득점을 했다.
박해민은 1회말 첫 타석에 외야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3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이었다. 그리고 2-5로 뒤진 5회말 무사 1,2루서 깨끗한 1타점 중전안타로 2점차로 좁혔다. 이어 허경민의 내야 땅볼 때 2루까지 간 박해민은 3번 이정후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했고, 도미니카공화국 다리오 알바레즈의 폭투때 홈을 밟았다. 5-5 동점. 박해민은 누상에서도 더그아웃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