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서 승부치기로 열린 연장 10회초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진 무사 2루서 대타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가 고의 4구로 나간 뒤 1사 2,3루서 잭 메이필드의 안타 때 1점을 더해 4-2로 앞섰다.
다저스도 10회말 맥스 먼시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코리 시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뒤 크리스 테일러의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AJ 폴락이 3루수앞 땅볼로 아웃되며 에인절스가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가 1회 1점, 4회 1점을 뽑아 2-0으로 앞섰지만 에인절스도 5회 이글레시아스, 6회 메이필드의 솔로포로 각각 1점씩 뽑아 2-2 동점이 됐고 결국 9회까지 승부를 내지못해 연장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