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삼성 감독은 8일 롯데 자이언츠 전을 앞두고 "강민호는 내일까지 휴식한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전날 훈련 도중 허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혹시나 모를 부상 방지를 위해 주말 3연전을 모두 쉬기로 결정한 것. 대신 선발로 나선 김민수가 홈런과 2루타를 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
이어 "오늘 김응민이 1군과 동행한다(미등록). 강민호의 상태는 계속 체크중이다. 김도환은 퓨처스에서 훈련, 시합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