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는 12일 오후 5시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9차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두 팀은 앞서 열린 2경기에서 1승1패를 나눠가졌다.
하지만 아침부터 대전에 지속적으로 비가 내린 데다, 경기가 열리는 5시 이후에는 더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KBO는 대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앞서 KBO는 팀당 144경기를 치르기 위해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에 대한 세칙을 정해 공표한 바 있다. 혹서기(7~8월)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지만, 월요일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