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 7회초 홈으로 쇄도하던 제라드 호잉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했다.
한화는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1루주자 정진호와 3루주자 호잉의 더블 스틸을 시도했다. 하지만 NC 수비진의 적절한 대처가 돋보였다. 호잉은 홈으로 쇄도했다.
NC 관계자는 "양의지는 얼굴 쪽으로 호잉과 부딪친 이후 왼쪽 목 통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양의지는 더그아웃에서 통증이 있는 목에 아이싱중"이라고 전했다. 병원 검진 여부 계획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