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도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구자욱 대수비로 나와 두번째 타석에서 첫 홈런을 날렸다.
4-10으로 뒤진 7회 2사 후 타석에 선 박찬도는 두산 두번째 투수 최원준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끝에 10구째 142㎞ 패스트볼을 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후속 타자 김동엽이 곧바로 백투백 홈런을 날리며 박찬도의 마수걸이 홈런을 축하했다. 시즌 6번째(통산 1008호) 백투백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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