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뷰캐넌(31), 벤 라이블리(28), 타일러 살라디노(31)는 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들 외국인선수들은 지난달 24일 입국,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는 8일 0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구단을 통해 전한 라이블리의 일문일답.
-다시 라팍에 오게 되었는데.
-선수들을 다시 만났는데.
▶지난 2주 간 자가격리가 너무 지루했다. 운동장에 나오게 되어 기쁘고 다른 동료들도 다들 반갑게 맞이해줘서 좋은 시간이었다.
-시즌 준비 중 공백이 생겼다. 5월 초 개막 예정인데 어떻게 준비할 건가
▶영리하게 상황에 대처해야 할 것 같다. 첫 주는 천천히 몸을 만들 것이고, 이후 롱토스부터 훈련 강도를 높여갈 것이다.
-팬들에게 한마디
▶다시 오게 돼서 너무 좋다. 빨리 경기가 시작돼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