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에서 멀어진 KT 위즈.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역전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따르고 있었다.
KT는 지난주까지만해도 승률 5할로 NC와 공동 5위였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에 2연패하더니 5위 NC와의 맞대결마저 2번 모두 패하는 4연패에 빠지며 3연승을 한 NC와의 격차가 단숨에 3.5게임까지 벌어졌다.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다."
5위에서 멀어진 KT 위즈.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역전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따르고 있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5위 싸움에 대해 "아직 끝난게 아니지 않는가"라면서 "어제(14일 키움전) 경기를 보니 우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야구는 모르는 것 아닌가. 결정이 날 때까지 끝까지 가겠다"라고 밝혔다.
KT는 지난주까지만해도 승률 5할로 NC와 공동 5위였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에 2연패하더니 5위 NC와의 맞대결마저 2번 모두 패하는 4연패에 빠지며 3연승을 한 NC와의 격차가 단숨에 3.5게임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14일 수원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서 3대2의 역전승을 거둬 기사회생했다. 이날 NC도 삼성에 승리해 승차는 3.5게임. 15일 역시 KT와 NC는 나란히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승리해 격차는 유지됐다.5위에서 멀어진 KT 위즈. 5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역전이 힘들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KT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계의 명언을 따르고 있었다.
KT는 지난주까지만해도 승률 5할로 NC와 공동 5위였다. 하지만 이후 삼성전에 2연패하더니 5위 NC와의 맞대결마저 2번 모두 패하는 4연패에 빠지며 3연승을 한 NC와의 격차가 단숨에 3.5게임까지 벌어졌다.
이 감독은 "(순위가) 결정될 때까지 가능한 카드를 모두 써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는데 감독인 내가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라고 했다.
이 감독은 "전유수가 롱릴리프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많이 던지고 있어 믿을 수 있는 롱릴리프 1명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김민수에게 맡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16일 손동현이 선발로 나서지만 김민수가 뒤를 받칠수 있다. 이 감독은 "LG전 이후 사흘을 쉰다. 총력전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