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은 그동안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KBO의 10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이 열리는 18일 KT 위즈전에 맞춰 홈팬들에게 음료 1000잔을 쏘기로 했다. 김선빈은 입장을 시작한 오후 3시에 3루측 음료 매장에서 팬들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했다. 김선빈의 음료를 마시기 위해 긴 줄이 이어져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김선빈은 이어 유민상 박준표와 함께 팬 사인회도 가져 팬들에게 사인을 했다.
김선빈과 절친인 가수 이보람도 이날 외야에서 김선빈의 1000경기 출전을 기념해 아이스크림 1000개를 나눠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