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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아웃]포 떼고 맞붙는 LG-SK. 채은성, 한동민 선발 제외

권인하 기자

입력 2019-05-22 17:25

수정 2019-05-22 17:29

포 떼고 맞붙는 LG-SK. 채은성, 한동민 선발 제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2019 KBO 리그 경기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7회초 SK 한동민이 자신이 친 타구를 다리에 맞으며 고통스러워 하고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5.21/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팀 내 핵심 타자 1명씩을 빼고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채은성, SK는 한동민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LG는 22일 잠실 SK전서 채은성을 빼고 박용택이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이형종과 채은성 중에 한명이 나가야 하는데 상대 선발인 산체스가 공이 빨라 이형종이 좀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채은성은 뒤에 대타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한동민은 발톱 때문에 빠졌다.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맞아 발톱이 약간 들리는 부상을 당했는데 그 통증이 심해졌다. 전날 지명타자로 나왔지만 7회초 타격 때 파울타구가 다시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강타해 통증이 심해졌다. 덕아웃으로 들어올 때 절뚝이기까지 했다.

한동민 대신 최승준이 지명타자로 6번에 배치됐다.

LG는 1번 중견수 이천웅-2번 우익수 이형종-3번 지명타자 박용택-4번 좌익수 김현수-5번 1루수 조셉-6번 포수 유강남-7번 3루수 김민성-8번 유격수 오지환-9번 2루수 정주현이 선발로 출전한다.

SK는 1번 중견수 노수광-2번 좌익수 고종욱-3번 3루수 최정-4번 1루수 로맥-5번 포수 이재원-6번 지명타자 최승준-7번 유격수 김성현-8번 2루수 최항-9번 우익수 배영섭으로 라인업을 짰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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