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1일 투수 구창모와 2루수 박민우가 부상으로 재활조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구창모는 우측 내복사근 손상, 박민우는 오른쪽 허벅지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회복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창모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초 투구 도중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느껴 1이닝을 소화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박민우는 같은날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출전하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정밀진단 결과 부상이 밝혀지면서 시즌 초반 이탈하게 됐다.
NC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9시즌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