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내년 시즌 '20승'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류현진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샤유홀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부상에도 불구하고 16경기에 나와 7승3패에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고, 한국인 선발 투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선발 등판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나중에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