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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 이정후, 수술 불가피…잔여 경기 아웃

나유리 기자

입력 2018-10-22 17:32

수정 2018-10-22 17:34

'어깨 부상' 이정후, 수술 불가피…잔여 경기 아웃
2018 KBO리그 넥센과 한화의 준PO 2차전이 2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한화 김회성의 타구를 잡다 부상을 당한 이정후가 부축을 받아 교체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0.20/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아웃이다.



이정후는 22일 CM충무병원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았다. 넥센 구단은 '이정후는 앞으로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으며, 2주 안으로 해당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등 차후 일정은 수술 이후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지난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9회말 수비 도중 타구를 잡다 왼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지난 6월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3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하는 도중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했었고, 한달 가량 치료와 재활을 받은 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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