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0-13으로 패했다.
마이크 마이너(텍사스)와 마르코 곤살레스(시애틀)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경기 초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시애틀은 5회초를 시작으로 마지막 9회초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텍사스 마운드를 융단 폭격했다.
반면 텍사스는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단 한 점도 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