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SK전에서 10대5로 이겼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갖는 SK전 선발로 노경은을 예고했다. 노경은은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1~12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각각 1이닝씩을 소화했다.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회말 2사에 등판해 나지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내려간 바 있다. 3차례 등판에서 8타자를 상대로 1안타 3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찍었다.
SK는 김광현을 올려 반전을 노린다.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에 복귀한 김광현은 4차례 등판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6⅔이닝 동안 6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