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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18일 대만으로 2군 전지훈련 떠나

노재형 기자

입력 2018-02-14 10:58

kt 위즈 18일 대만으로 2군 전지훈련 떠나


kt wiz가 오는 18일부터 3월 18일까지 한 달간 대만 자이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퓨처스 스프링캠프에는 이상훈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7명의 코칭스태프와 윤근영 김진곤 김지열 등 1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 중인 1군 스프링캠프의 훈련 상황에 따라 일부 선수가 추후 합류하게 된다.

kt는 대만 남화대학 야구장에서 체력 보강과 기술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NC, 넥센, 경찰청 등 KBO 퓨처스리그 팀들, 라미고, 푸방 등 대만 프로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18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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