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3일 "허프에게 올해와 같은 조건을 제시했는데,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LG는 당초 허프와 헨리 소사와의 재계약, 2011~2013년까지 뛰었던 레다메스 리즈 영입을 동시에 추진중이었다.
이 가운데 팔꿈치 부상 위험성이 제기된 리즈와의 접촉은 이미 접은 상태에서 이날 허프와의 협상도 결렬됐다.
LG는 소사와 함께 뛸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기로 했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