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는 아니었지만, 어찌됐든 끝내기 실책을 만든 값진 안타였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1박2일 매치를 끝냈다. 전준우는 27일과 28일에 걸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12회말 1사 1, 2루 상황 상대 투수 이동현에게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전진 수비를 하던 상대 중견수 안익훈이 공을 잡지 못해 끝내기 실책이 나와 롯데가 11대10 승리를 따냈다. 끝내기 안타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어찌됐든 중요한 안타였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