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불펜 투수들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최근 넥센의 필승조로 꼽히는 이보근 김상수 김세현이 다 부진하다. 평균자책점 6.35인 김상수는 지난 23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4사구 2개와 안타 1개를 허용하고 강판됐다.
장 감독은 "김상수는 전날 패했을 때 9회를 잘 막아줘서 괜찮은 것 같아 23일에는 7회에 내보냈는데 안좋았다. 이보근도 23일에는 좋았지만 그 전에는 안좋았다"며 "7회 금민철이나 김상수, 오주원을 투입하고 8회 이보근 9회 김세현으로 가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