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넥센, 주니치에 2대8 패전. 신인 이정후 김혜성 안타 1개씩

권인하 기자

입력 2017-02-23 16:36

넥센, 주니치에 2대8 패전. 신인 이정후 김혜성 안타 1개씩
넥센 이정후(왼쪽)와 김혜성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발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1.30.

넥센 히어로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연습경기서 2대8로 패했다.



넥센은 23일 오후 1시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서 8안타로 2점을 뽑는데 그쳤고, 마운드도 박정준과 박주현이 난타 당해 2대8의 패배를 당했다.

2회말 2점을 뺏긴 넥센은 3회초 무사 만루의 좋은 찬스를 잡았지만 채태인의 2루수앞 병살타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경기를 끌려다녔다. 3회말 2점, 4회말 3점을 뺏기며 1-7로 뒤졌고,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9회초엔 김혜성의 내야땅볼로 1점을 얻었다.

1번으로 나온 임병욱이 5타수 1안타, 신인 이정후가 2타수 1안타, 김혜성이 4타수 1안타 1타점 등으로 멀티히트를 친 선수가 없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최원태가 1⅓이닝을 35개를 던지며 2안타 무실점으로 잘막았지만 두번째 박정준이 1⅔이닝 동안 3안타 4사구 2개로 4실점했고, 세번째 투수였던 박주현도 1이닝 동안 4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