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가 아직 갈 곳을 정하기 못하고 있는 이대호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우타 1루수 보강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이대호의 이름이 언급됐다.
ESPN은 마이애미가 크리스 카터, 마크 레이놀즈 등의 거포들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했지만 이들이 여의치 않으면 이대호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마 이대호는 플래툰의 조건이라면 메이저리그 어느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