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강타자 테임즈는 23일 마산 KIA전에서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상대 선발 김윤동은 정면승부에서 고개를 숙였다. 테임즈의 경우 이번 2016시즌 홈런왕 타이틀이 확실시 된다. 시즌 37호.
올해 그랜드슬램은 23일 현재 44개나 나왔다. 지금 추세로 이어진다면 만루포가 50개에 육박할 수 있다.
올해 10개팀 중에서 만루포는 NC 4번 타자 테임즈가 3개로 가장 많았다. 테임즈는 홈런 선두 이기도 하다. 그 다음은 KIA 필, 삼성 발디리스, 삼성 최형우, NC 박석민으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들은 테임즈 보다 1개 적은 2개씩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