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24일 "김현수가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보고 메이저리그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 경기는 마이너리드 더블A다. 김현수는 25일과 26일 볼티모어 산하 보위 레드삭스 구단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회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다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올 시즌 46경기에서 타율 3할2푼9리(152타수 50안타)에 3홈런 11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던 터라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