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7일 "박정진 송신영 배영수 윤규진 이태양 등 재활조 투수들과 투수 조장 안영명 등 6명이 7일 일본 고치에서 오키나와로 먼저 이동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 한화는 최근 5차례 자체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모드에 들어갔다. 아직 재활 단계의 선수들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고치에 머물 이유가 없다. 페이스를 천천히 조절하고 있는 안영명도 마찬가지다.
한편, 한화는 오는 12일까지 고치에서 1차 캠프를 치른 뒤 13일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