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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이진영 환영, 후배들에 모범 되길"

김용 기자

입력 2015-11-27 11:45

수정 2015-11-27 12:29

조범현 감독 "이진영 환영, 후배들에 모범 되길"
6일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15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앞서 KT 조범현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06.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줬으면 한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이진영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진영은 27일 열린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를 통해 LG 트윈스를 떠나 kt 위즈로 둥지를 옮겼다.

조 감독은 발표 직후 "당장 1군에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코칭스태프 전원이 OK 사인을 냈다"고 말하며 "LG와 kt는 문화가 많이 다르다. 우리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진영이의 가세로 외야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 방심하면 큰일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SK 와이번스 시절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었던 적이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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