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은 4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다. 84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직구 최고 시속은 146㎞가 찍혔고 삼진 6개에 볼넷이 1개였다.
2007년 데뷔한 그가 한 경기에서 8실점 한 건 이번이 4번째다. 2010년 9월26일 대전 한화전(3⅔이닝), 2014년 8월 5일 잠실 두산전(4⅓이닝), 2014년 9월12일 대구 삼성전(1이닝)이다.
김기태 KIA 감독은 6회부터 오른손 홍건희를 마운드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