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오코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7대2 완승을 거뒀다. 텍사스 타선은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래이를 무너트렸다. 그래이는 5이닝 8안타 5실점(4자책). 텍사스는 1회 그래이를 상대로 적시타 3방과 상대 실책으로 4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또 5회 1점, 6회 2점을 더 뽑았다. 우익수이자 5번 타자 스몰린스키가 5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텍사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 마르티네스에 이어 나온 텍사스 불펜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오클랜드 타선은 최근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이날도 6안타 2득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