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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동일 LG "분위기 좋은데 파꿀 필요 없다"

김용 기자

입력 2014-04-19 16:42

타순 동일 LG "분위기 좋은데 파꿀 필요 없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넥센과 LG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LG 김기태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4.15.

"어제 경기 잘됐으니 그대로 간다."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를 맞아 타순을 전날과 동일하게 짰다.

LG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문선재-조쉬 벨-정의윤-정성훈-이진영-이병규-윤요섭-오지환의 타순을 발표했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이 라인업으로 5대2 승리를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전 만난 김기태 감독은 "경기가 잘풀렸을 때는 변동을 주지 않는게 좋다"고 동일한 타순을 짠 이유를 설명했다. 상대 선발이 전날 송창현에 이어 같은 좌완인 유창식인 점도 고려됐다.

한편, 한화는 3번을 치던 피에를 6번으로 내리고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정근우를 3번에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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