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사니 코치의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도 수용해 현재 배구단에서 배제돼 있다.계약해지 내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남원 감독 경질 이후 감독대행직에 오른 김사니 코치는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지난 2일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16일 한 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김사니 코치는 여전히 기업은행 소속으로 돼있었다. 구단은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