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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안태영 대행 "라셈, 좋은 모습으로 보내주지 못해 아쉬워"[대전 패장]

박상경 기자

입력 2021-12-09 20:51

기업은행 안태영 대행 "라셈, 좋은 모습으로 보내주지 못해 아쉬워"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IBK기업은행 안태영 감독대행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11.17/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IBK기업은행 안태영 감독 대행은 KGC인삼공사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기업은행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가진 인삼공사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완패했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에 셧아웃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던 기업은행은 이날 전체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면서 결국 셧아웃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안 대행은 경기 후 "서브 강타는 잘 들어간 것 같은데 상대 리시브가 좋아 흔들지 못했다. 이소영의 공격은 잘 막았는데 나머지 부분에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 라셈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던 안 대행은 "이겨서 좋은 모습으로 보내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다가올 GS칼텍스전을 국내 선수만으로 치러야 하는 부분을 두고는 "남은 기간 선수들과 잘 맞춰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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