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한국에서 만난 케이타와 다우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난 두 선수는 눈을 마주치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다우디가 양팀 최다인 30득점과 블로킹 3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4득점을 기록했지만 셧아웃 패배로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의정부=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말리 특급' 케이타와 '우간다 특급' 다우디가 경기 전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한국에서 만난 케이타와 다우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난 두 선수는 눈을 마주치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타지에서의 만남은 반가웠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3대0(25-18, 25-21, 25-23)으로 KB손해보험에 승리했다.
다우디가 양팀 최다인 30득점과 블로킹 3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4득점을 기록했지만 셧아웃 패배로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1세트부터 해결사로 나선 다우디는 케이타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아프리카 대륙을 떠나 한국에서 만난 케이타와 다우디,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만난 두 선수는 눈을 마주치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다우디가 양팀 최다인 30득점과 블로킹 3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24득점을 기록했지만 셧아웃 패배로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1세트 18-15 상황, 케이타의 백어택을 두 번 연속 블로킹해내며 20-15를 만들었고 2-0이던 3세트 다시 한번 케이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2019~2020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현대캐피탈과 계약을 한 뒤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활약했던 다우디는 올시즌 한국전력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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