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야스민X양효진 26득점, '파죽의 8연승'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3대0 셧아웃

김진회 기자

입력 2021-11-13 20:22

야스민X양효진 26득점, '파죽의 8연승'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3대0…
현대건설 야스민. 사진제공=KOVO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파죽의 8연승이다.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무섭다.

현대건설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8, 25-17, 25-18)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 8연승(승점 23)으로 내달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남녀부 통틀어 올 시즌 개막 후 무패팀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위 KGC인삼공사(6승 1패·승점 18)과 격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이 8연승 이상을 거둔 건 10년 만이다. 지난 2011년 1월 22일 GS칼텍스전부터 3월 10일 흥국생명전까지 10연승을 올린 이후 다시 8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베테랑 센터 양효진과 '주포' 야스민(미국)이 각각 13점씩을 올렸다. 센터 이다현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