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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완승' 희비가 교차한 알렉스와 케이타의 외인 대결 [의정부 현장]

최문영 기자

입력 2021-11-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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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완승' 희비가 교차한 알렉스와 케이타의 외인 대결
KB손해보험 케이타가 우리카드 알렉스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강타하고 있다.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케이타가 우리카드 알렉스와의 외인 대결에서 완승했다.



KB손해보험은 6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결과 KB손해보험은 3승3패로 6위에서 3위로상승했다.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최하위(승점 5)를 지켰다.

케이타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맹활약 했다.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개의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양팀 합게 최다인 38점을 폭발 시켰다.

블로킹 1개가 모자란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급 경기를 펼쳤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0점, 나경복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1세트 막판까지 21-23으로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27-25로 뒤집으며 승리를 예고 했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들어 우리카드를 25-18로 가볍게 누른후 3세트를 26-24로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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