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윌리엄스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주 자가 격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격리 기간 팀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웨이트 위주의 개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주 출신의 윌리엄스는 프랑스리그 득점왕 및 리그 우승을 이룬 선수. 대한항공은 다양한 득점 능력을 갖춘 왼손잡이 라이트 윌리엄스의 가세로 한선수, 곽승석, 정지석 등 지난해 우승 멤버들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