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는 2일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 명단을 알렸다.
한수지, 김유리, 이소영, 한다혜, 강소휘(이상 GS칼텍스), 김세영, 김미연, 박상미(이상 흥국생명), 최은지, 노란(이상 KGC인삼공사), 한지현(IBK기업은행), 하혜진(한국도로공사)이 FA 자격을 얻었다. B등급인 한지현을 제외한 11명 A등급으로 분류됐다.
A그룹은 직전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연도 FA 영입 선수를 포함해 구단이 정한 6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중 FA 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지명한 선수 1명으로 보상하거나, 원 소속 구단의 바로 전 시즌 연봉 300%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보상 방법은 원 소속 구단이 결정한다. B, C그룹은 보상선수 없이 B그룹은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은 150%를 보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