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캠페인'#WeThe15(위더피프틴)'의 일환으로 19일 전국 21개 기관과 함께 보랏빛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WeThe15'은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명이 장애인이며 이들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요청하는 전지구적 인권 운동이다.2021년 도쿄패럴림픽 현장에서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간 #WeThe15 캠페인은 국제적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뜻하는 보라색을 테마 컬러로 사용하며 한국도 장애인의 날에 맞춰 공공, 민간기업들이 건물 또는 랜드마크 외벽을 보랏빛으로 점등하여 매년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기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 대상 보랏빛 점등행사 SNS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프라인 점등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상에서도 보랏빛 물결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